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체스터 그린마일 (문단 편집) === 시즌 2 === [[파일:어글리후드 2부.체스터 그린마일.jpg|width=400]] 137화에서 추기경 의회를 끝마친 뒤 엡실론시 추기경 한나가 새로 세타시의 추기경이 된 마야에게 전 추기경 "체스터 그린마일"은 어디에 있냐면서 묻는 것으로 2부 처음으로 언급된다. 153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레나 잭슨]]과 교황으로 추정되는 정체모를 다른 한 사람[* 교황이 한 번 빙의했던 인물에게는 교황이 가지고 있던 기억의 일부가 스며들게 된다. 즉, 체스터가 꾼 꿈은 교황이 이전에 가지고 있던 기억의 일부라는 셈.]이 대화를 하는 꿈을 꾸다 갑작스레 깨어나는데, 무려 '''1년동안 기절했다가 처음으로''' 깬 것이라고 한다. 깨어난 체스터 옆에 [[리지 니콜스]]가 있는 것으로 보아 마야 추기경이 리지에게 체스터를 보살피라고 한 듯하다. 1년 동안 기절해 있었기에 머리카락이 상당히 긴 모습으로 등장했다.--예쁘다-- 실제로 긴 머리카락 때문에 세라나 다른 여성인물로 착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런데 머리카락은 길었는데 [[수염]]이 전혀 자라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꼬박꼬박 [[면도]]해준 것인지 얼굴에 수염 하나 없이 깨끗하다. 리지가 수염을 깎아준 것일수도 있으나 그럼 수염은 깎아줬으면서 왜 머리카락은 안 깎아준 것인지... --보기 좋으라고--] 157화에서 자신이 깨어났다는 소식을 들은 [[마야 샤디르|마야]]가 찾아오자, 감옥의 문이 열린 틈을 타서 도주하려고 한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날 살려둔 건지 모르겠지만 도망쳐야 한다고 달려가지만 1년 동안 누워만 있었는데다, 무엇보다 신앙심까지 사라져 모스들보다 약해진 몸 때문에 얼마 못가고 바로 붙잡힌다. 마야는 체스터에게 교회의 사제와 주교들과 쎄타시의 시민들이 널 감싸줄거라고 생각하냐며, 자신은 오히려 널 보호해주려는거고 그저 교황이 네게 심어준 기억을 말해주면 된다고 한다. 하지만 그 말에서 결국 마야는 자신을 죽일 수 없다는 걸 눈치채고 절대 입 안열거라며, 내가 니 좋은 짓을 뭐하러 하냐면서 결국엔 내가 없으면 곤란하지않냐고 비아냥거린다. 그러나 마야는 바로 체스터의 목을 조르며 네 목숨이 어떻게 되든 난 상관없다며, 곱게 살려줬더니 다시 죽으려고 발악을 한다고 일갈한다. 이에 자신도 지지않고 내가 목숨 건졌다고 고마워할 것 같냐며 형편없는 몸뚱아리로 되살린 주제에 웃기지 말라고 소리치고, 내가 어떻게 돼도 상관없는 거면 왜 1년 동안이나 날 살리려고한 거냐며 콱 혀 깨물고 죽어버릴 거라고 소리친다. 이내 추기경 직위는 물론 아몬족으로서의 능력까지 잃은 현 상황에 절망했는지, 야마누스님도 내 편이 아닌데 내가 지금 살아갈 이유가 있을 것 같냐고 절규한다. 이에 마야는 체스터를 조르던 손을 놓고 어느정도 네놈에게 맞춰주겠지만 갑이라는 생각은 접는게 좋을 거라며, 뒤통수를 치거나 허튼생각 하는 낌새가 보인다면 죽여달라고 빌게 만들어줄 거라고 경고한다. 그러자 그런식으로 해봤자 넌 교황이 될 수 없을 거라고 말하며 마야의 본심을 꿰뚫는다. 마야는 체스터에게 자신의 계획을 말한 적이 전혀 없는터라, 어떻게 자신의 목적을 알고 있는 거냐며 매우 놀란다. 정작 체스터 역시 내가 방금 뭐라고 한 거냐며 어떻게 마야의 계획을 알게 됐는지 영문을 몰라한다. [[파일:158화.체스터 그린마일.jpg|width=400]] 158화에서 다음날 자신이 깨어난 걸 안 [[한나 알버트|한나]]가 자신을 감시하던 사제들을 기절시키고, 감옥 안으로 찾아오자 네가 왜 여기에 온 거냐며 놀란다. 사실 이미 직감으로 한나가 찾아올 거라는 걸 예상하고 있었던지라, 한나와는 상극인 손소독제를 바닥에 뿌려 트랩을 설치한 상태였다. 이로 인해 그대로 넘어지는 한나를 보고 비웃다가 호출 버튼을 보여주며 대체 어떻게 여기까지 온 건지 모르겠지만, 이 비상벨을 누르면 바로 마야가 달려올테니 가만있으라고 경고한다. 이내 한나의 얼굴을 발로 밟으며 자신이 호출 버튼을 누르면 바로 전쟁일테니, 일 키우기 싫으니까 좋게좋게 끝내자며 왜 온 거냐고 묻는다.--이때 한나 曰 미치겠군... 아몬족들은 대체 왜 속옷을 안입는건지...-- 결국 한나도 교황의 기억을 알고 싶어서 온거냐며 교황은 자신이 빙의했던 그릇들을 예외없이 처형시켰고, 이유가 무엇이든 그 그릇을 살려둬선 안될 비밀이 있다는 거라며 교황에게 빙의했던 자들은 교황의 생각과 기억을 공유받는다는 걸 알려준다. 이에 한나가 자신도 맨입으로 정보를 요구하진 않을 거라고 하지만, 할 말을 그게 끝이냐며 바로 호출 버튼을 누르려고 한다.[* 이때 한나는 "[[학교폭력 멈춰!|호출 멈춰!]]"라고 말린다.] 자신을 어떻게 뭘로 설득할 거냐며 돈이나 명예따위가 지금의 자신에게 의미가 있을 것 같냐며, 삶의 이유가 사라진 지금 나한테 어떤 회유도 통하지 않으니 포기하고 돌아가라고 살벌하게 말한다. 그러자 한나는 유명한 엡실론시 제철 딸기(...)를 들이밀며 체스터가 제일 좋아했던게 뭘까 했는데, 기억나는게 이것밖에 없어서 1년간 뭐 먹은 것도 없을텐데 어떠냐고 회유한다.[* 아몬족의 취향이나 기호는 모스시절의 영향을 받는다. 체스터의 숙주인 폴 그린마일은 엡실론시 딸기를 좋아했던 듯.] 이에 뭘 가져오려나 했더니 고작 그딴 걸로 자신을 설득하려고 한 거냐며 어처구니가 없다고 비웃지만, 아주 보기좋게 넘어가면서 바로 다음 장면에서 딸기를 먹으며 한나의 대답에 따라 협력하든 말든 결정하겠다고 한다. 한나는 교황의 능력은 만물의 눈이나 다름없는 그야말로 세상의 모든 것을 보고 듣고 감시하는 능력이며, 그런 자의 기억을 공유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신의 영역에 다다르는 것이니 탐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뭔가 숨기고 있으니 말 돌리지 말고 대답하라며 한나의 본심을 꿰뚫는다. 이에 한나는 아몬족으로서의 본모습을 드러내며 야마누스가 인간들을 버렸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며 아무 노력도 안하면서 기도만 하면 이뤄지는 줄 아는 머저리들과, 형식적인 찬양과 헌금만으로 신이 자기편일거라 착각하는 가식덩어리들의 가치관이 완전히 무너졌을 때 얼굴표정이 궁금했다면서 본심을 드러낸다. 그런 한나에게 충격받은 듯한 표정을 짓다가 "또라이 아냐 이거. 왜 그러고 살아? 죽어 그냥?"이라고 말하며 한나의 얼굴을 발로 찬다.[* 이에 세상 행복한 얼굴을 하는 한나가 킬포.] 159화에서 한나와의 대화를 이어나간다. 한나에게 신이 없다는 걸 증명하는게 너의 목적이냐고 묻지만 한나는 목적이 꼭 있어야 하냐며 자신은 그냥 순간의 즐거움만을 추구하면서 살았고, 인생이란 건 딱히 그럴듯한 목표 없이도 잘만 굴러가며 자신은 그냥 가식적인 놈들이 싫고 그런 녀석들을 짓밟는 건 재밌다고 한다. 또한 한나는 예를 들면 알파시는 추기경부터 시민들까지 모두 가면을 뒤집어 쓰고있어서 최악이라며 그랬기 때문에 최고의 권력을 쥔 도시가 된 거겠지만, 그들의 가식과 위선을 만천하에 드러내면서 알파시를 무너뜨린다는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한 적이 있냐고 묻는다. 결국 한나가 돌아간 뒤 이를 회상하며 "미친새끼..."라고 중얼거린다. 여기서 1년 간의 긴 잠에서 깨어난 후 교황의 기억을 공유하게 됨과 동시에, 본래의 힘을 잃고 그동안 없던 능력을 손에 넣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직감이라는게 밝혀진다. 이 직감을 통해 세라가 자신을 찾아올 거라는 것도 눈치챘고, 예상대로 감옥 안에 찾아온 세라를 보고 제발 이것만은 틀리길 바랐다고 한탄한다. 세라는 자신이 찾아올 걸 미리 알고있었다는 거냐며 이게 말로만 듣던 체스터의 능력이냐고 묻다가, 오는 길에 한나를 봤다며 그 좋은 능력을 제법 아무데서나 나불대는 모양이던데 처신 잘하는게 좋을 거라고 한다. 이에 미안하지만 한나와는 별 얘기 안했고 아무 일도 없었다며, 신경 거슬리니까 용건 끝났으면 나가라고 싸늘하게 말한다. 세라가 아무말도 하지않고 서있자, 화가 났는지 뭘 멀뚱히 보고 서있냐며 나가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세라가 그래도 1년만에 처음 보는 딸에게 일말의 부성애라도 비춰줄지 궁금했는데 역시나 결과는 이 모양이라며 조금의 미련도 남지 않게 해줘서 고맙다고 하자, 흥분한 채로 부성애를 기대하는 놈이 지 애비를 총을 쏘냐고 소리치고 웃기지말라며 난 한번도 너따윌 딸로 생각한 적 없다고 말한다. 이에 세라가 그거 섭섭하다며 난 널 한번은 아빠로 생각했었다고 하자 표정이 일그러진다. 결국 세라가 그럼 가보겠다며 엔간해선 다시 얼굴 볼 일 없을 거라고 하자 '''"나 용서하지마"'''라고 내뱉으며, 세라에게 네가 날 용서해버리면 자신이 너무 추해진다고 한탄한다.[* 이때 눈가에 살짝 눈물이 맺혀있다.] 160화에서는 지난번처럼 딸기를 가지고 찾아온 한나에게 관심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알파시에 조만간 무슨 일이 있을 것 같다고 알려준다. 그 뒤 알파시에서 식수에 독이 퍼져 독살됐다는 소식이 나온다. 162화에서는 알파시의 혼란, 식민지화 된 파이시, 엡실론시의 내분으로 반교회자들에게는 기회일 것이라며 일이 흘러가는 게 재밌다 말한다. 한나가 어떻게 될 거 같냐고 물어보자 이 능력은 미래를 다 아는 게 아니라 교황의 경험에서 나오는 직감이라 한다.[* 한나가 형편없는 능력이라 그동안 바친 딸기가 아깝다고 하자 발로 찬다..] 그리고 알파시 추기경과 만난 후의 한나의 미래를 보자 무엇인가 불길했는지 붙잡았다가, 이내 아니라고 한다. 165화에서 세라가 다시 찾아왔다. 세라가 자신에게 한나가 의미없고 패배가 확실한 전쟁을 왜 벌였는지 궁금한데, 너는 알 것 같아서 찾아왔다고 이유를 밝히자 세라를 쳐다본다. 이후 180화에서 '''한나가 전쟁을 주체한 것으로 보이겠지만 사실은 아니며 이 전쟁을 멈출수있는 유일한 희망이고, 겉보기엔 알파시와 엡실론시의 전쟁으로 보이겠지만 곧 쎄타시를 넘어 전세계로 퍼질것이라고''' 말하며 한나의 중요성을 세라에게 알려준다. 192화에서 휴대폰으로 한나가 알파시와의 격렬한 전투 끝에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자폭했다는 조작된 정보를 듣고 의욕을 잃은 듯 침대에 누워있는 상태로 등장한다. 이때 회상으로 162화 이후의 내용이 나온다. 한나가 자신에게 베키를 만나게 될 것 같다며 아무래도 알파시 시민까지 독극물로 피해를 봤으니 그걸 트집잡아 날 부르려 할 거라고 하자, 바로 '''"아, X랄 말라 그래!!! 그거 너가 한 짓도 아니잖아!! 너 진짜 바보냐?! 딱 봐도 알파시에서 주작질 한거겠지!! 왜 죄없는 네가 알아서 누명을 뒤집어 쓰려는거야?! 파이시부터 슬슬 식민지를 늘려가는 상황인데 감이 안와?!"'''라고 소리치며 베키의 계략을 모두 꿰뚫는다. 이에 한나는 사뭇 진지하게 아무래도 네 앞에선 거짓말이 통하지 않을 것 같다며, 동시에 날 이렇게까지 믿어주는 녀석도 너 하나뿐인 것 같다고 말하며 체스터의 손을 잡는다. 그러자 자신도 계속 만남과 대화를 이어나가면서, 한나에게 나름 호감이 생겼는지 홍조를 띄는 모습도 보인다. 그러나 부부의 키스를 시도한 한나더러 죽으라며 얼굴에 주먹을 갈겼다. '''그게 한나의 살아생전 마지막 만남인 줄도 모르고.''' 회상이 끝나고 마야가 급히 자신을 부른다며 찾아온 사제를 상실한 줄 알았던 아몬족의 손톱 능력으로 살짝 그어버린다. 자신의 손을 바라보며 "능력이 돌아오긴 한건가...전보다 한참 약하긴 하지만... 역시 내 생각이 맞았어. 아몬족의 힘의 원천은 "신앙심"이 아니야."라고 말하면서 그간의 추측을 확신한다.[* 이 말로 미뤄보아 야마누스에 대한 신앙심은 완전히 버린 듯 싶다. 1부에서 나온 체스터의 광신도스러운 행적을 생각하면 정말 놀라운 일.] 이내 무언가를 결심한듯 길게 자란 머리를 손톱으로 잘라버린다. 머리를 다 자른 뒤 "멍청한 한나 알버트... 내가 그렇게 가지 말라고 티를 냈는데도..."이라고 말하면서, 눈가가 충혈될 정도로 서럽게 오열하며 한나의 죽음을 진심으로 슬퍼한다.[* 당연히 사제는 볼 한쪽만 베이고도 그 광경에 의문을 감추지 못했다.] [[파일:192화.체스터 그린마일.jpg|width=400]] > X발...... 그때 키스를 갈겼어야 했는데... 이때 남긴 저위의 웃픈(?) 명대사 아닌 명대사가 압권. 체스터를 부르러 온 사제도 이 모습을 [[충공깽]]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본다. 모든 불이익을 감수하고 세라를 낳을만큼 서로 사랑했던 숙주 시절 때의 감정에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지만, 1부에서의 살벌했던 관계와 대비되게 2부에서는 계속 교류를 이어오며 점점 사이가 완화된 끝에 결국 다시금 한나를 사랑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195화에서 마야에게 불려간다. 마야가 엡실론시의 멸망과 한나의 사망까지 모두 예측했다고 들었는데 사실이냐고 물어보자, 사람 불러놓고 질문하는 꼬라지 보아하니 설마 앞으로의 일도 자신에게 물어보고 해결하려는 거냐고 비아냥거린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네가 거짓말을 할 지 어떻게 알고? 나같은 늙은 퇴물에게 큰 일을 맡기려 하다니, 무능한 추기경이네. 실망이야."라고 깔깔거려서 마야를 빡치게 만든다.[* 마야 주변에 불꽃이 파직거리고 [[메리 린]]도 옆에서 참으라고 한다.] 이내 마야에게 충고 하나 하겠다며 어글리후드를 조심하라고 하고 이에 마야가 어글리후드라면 예의주시중이다만 달리 더 할말은 없냐고 하자, 나라고 앞으로의 모든 일을 예측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며 세상을 보는 관점이 조금은 달라졌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순간 이전의 손톱 능력을 보여주면서 "너도 "강림"을 겪었으니 대충 알거잖아. 우리의 힘은 신앙심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는걸."이라고 말하며 능력을 다시 되찾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마야가 그 모습에 역시 너도 나와 같은 걸 본 거냐고 묻자 이 곳의 운명을 몰라도 단 한가지는 분명히 알 수 있다며, 곧 5초 안에 이곳에 짜증나는 손님이 몰려올 거라고 예언하면서 손가락으로 5초를 센다. 그런데 1초까지 다 셌는데도 잠잠하고 결국 1의 반을(...) 센 뒤에야 에디와 타미가 나타난다.[* 같이 있던 [[데릭 밀러]]의 능력으로 엡실론시에서 쎄타시로 바로 이동할 수 있었다. 정작 본인은 에디와 타미를 데려다 준 뒤 바로 떠나버려서 마야를 당황케한다.] 196화에서 갑자기 나타난 타미가 마야에게 무릎을 꿇고 엡실론시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쎼타시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도와달라고 하자, 정색한 표정으로 어딜 뻔뻔하게 기어들어와서 도와달라고 하냐며 자기 도시 추기경도 죽게 만든 것들을 뭐하러 믿냐고 일갈한다.[* 체스터가 이렇게까지 독설을 내뱉는 이유는 특유의 --싸가지 없는-- 성격 탓도 있겠지만, 세뇌되었다고는 해도 타미가 한나를 칼로 찔러 죽게만든 장본인이라는 것도 있는 듯하다.] 이에 에디도 함부로 말하지 말라며 우리가 한나님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네가 아냐고 소리친다. [[파일:체스터 그린마일.196화.jpg|width=400]] [[파일:마야 샤디르.메리 린.196화.jpg|width=400]] >'''그래~ 나도 사랑했으니까 이런 말 하는 거 아냐 이 망할 X들아''' 그 말에 위 이미지처럼 제대로 빡친 표정으로 자신도 한나를 사랑한다는 걸 밝힌다. 다른 사람도 아닌 그 체스터가 한나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는 광경에[* 1부에서 체스터가 부하들을 소모품으로만 보며 얼마나 학대했고, 한나 또한 얼마나 대놓고 혐오하며 시비를 걸었는지 생각해보자. 그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마야와 메리 입장에서 어이가 없다못해 안드로메다로 날아갔을 것이다.] 차마 못볼 걸 봤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 마야와 메리도 압권. 이에 타미가 체스터의 말이 맞다며 그만하라고 말리고 마야도 이렇게 불쑥 찾아와서 도와달라고 한들, 그래야할 이유가 뭐냐며 납득이 가지 않는다면 도와줄 수 없다고 일축한다. 타미는 베키 레너드의 진정한 능력을 설명하며 자기 손으로 한나를 죽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엡실론시에 독이 유출된 것도 사실 독이 아닌 "성수"를 이용한 베키의 자작극임을 밝힌다.[* 성수에 조금이라도 노출된 인간은 세뇌가 훨씬 쉽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아직 남쪽에 성수에 노출되지않은 반절 이상의 엡실론시 시민들이 남아있고 지도자인 한나는 죽었지만, 성수샘만은 모두의 힘으로 지켰으니 엡실론시를 알파시로부터 지키기 위해 딱 하나 새로운 지도자의 출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지도자로 '''다름아닌 한나와 체스터의 딸 [[세라 그린마일]]을 엡실론시의 차기 추기경으로 서임한다.''' 207화에서 알파시가 베키의 공식 선언과 함께 어글리후드를 악으로 규정하면서 언론 플레이를 하는 방송이 나오는데 마야와 리지, 메리가 TV를 보는 동안 본인은 책을 보면서 '''"이미 시작됐어. TV 너무 오랫동안 보고 있지 마."''' 라고 하는데 직후 그게 무슨 소리냐는 마야의 말에 [[교황(어글리후드)|자신이 뭔 말을 했냐고 의아해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